처음 블로그를 시작할 때 가장 부담스러운 게 바로 ‘비용’입니다.
도메인, 서버, 테마까지 신경 쓸 게 너무 많고, 정작 글을 쓰기도 전에 지치기 십상이죠.
그럴 때 고려할 수 있는 선택지가 바로 구글의 블로그스팟(Blogger)입니다.
무료이면서도 애드센스 수익화가 가능하고, 전략적으로 잘 활용하면 ‘서브 블로그’ 이상의 역할도 해낼 수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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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료로도 가능한 수익화? 블로그스팟 |
목차
- 블로그스팟의 핵심 장점 5가지
- 장점을 제대로 활용하는 실전 방안
- 블로그스팟은 언제, 어떻게 쓰는 게 좋을까?
1. 블로그스팟의 핵심 장점 5가지
① 진정한 무료 서비스
구글 계정만 있으면 도메인 없이도 블로그를 바로 개설할 수 있습니다. 서버 비용, 트래픽 제한 없이 운영 가능합니다.
② 애드센스 연동 용이
애드센스 승인을 받았다면, 별도의 코드 삽입 없이 간편하게 수익형 광고를 게시할 수 있습니다.
③ 블로그 개수 제한 없음
한 계정당 최대 100개까지 블로그 개설 가능. 다양한 주제를 실험하거나 세컨드 블로그로 운영하기 좋습니다.
④ 트래픽 부담 無
사진, 동영상 등 대용량 콘텐츠도 자유롭게 게시 가능. 워드프레스처럼 트래픽 걱정 없어 콘텐츠 확장이 자유롭습니다.
⑤ 도메인 연결 및 이사도 쉬움
맞춤형 도메인 연결이 가능하며, 나중에 워드프레스로 이사할 때도 비교적 간단하게 이전할 수 있습니다.
2. 장점을 제대로 활용하는 실전 방안
블로그스팟의 장점은 많지만, 이를 잘 살리지 못하면 무용지물이 되기 쉽습니다. 아래와 같은 활용 전략을 추천드립니다.
활용 팁 1. 주 도메인의 하위 블로그로 운영
블로그스팟은 다른 도메인의 하위 도메인 연결도 가능합니다. 주 블로그의 SEO를 보완할 수 있는 보조 채널로 이상적입니다.
활용 팁 2. 고단가 키워드 전용 블로그
고수익 키워드 중심의 테스트 블로그로 운영하면 CPC(클릭당 수익)를 실험하고 검증하기에 유리합니다.
활용 팁 3. 쿠팡파트너스 등 제휴 마케팅 연계
네이버 블로그가 제휴 링크 제약이 있다면, 블로그스팟을 리디렉션 블로그나 리뷰 콘텐츠 보조 채널로 운영할 수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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블로그스팟의 장점 |
3. 블로그스팟은 언제, 어떻게 쓰는 게 좋을까?
블로그스팟은 단독 운영보다는 ‘병행’ 또는 ‘서브 채널’로의 활용이 훨씬 효과적입니다. 처음부터 큰 비용 없이 수익형 블로그를 연습하거나, 리스크 분산용으로 병렬 운영할 때 강점을 발휘합니다.
추천 운영 방식
- 티스토리: 국내 트래픽 및 검색 노출 중심
- 워드프레스: 브랜딩 및 확장성 중심
- 블로그스팟: 리스크 분산형 + 수익 테스트 + 제휴 채널
🔍 핵심 Q&A
Q. 블로그스팟도 애드센스 승인이 쉬운가요?
A. 네. 콘텐츠 품질만 갖춰진다면 승인 자체는 어렵지 않으며, 도메인을 연결하면 승인 확률이 더 높아집니다.
Q. 디자인이 너무 투박하지 않나요?
A. 기본 테마는 단순하지만, 무료 커스텀 테마 사이트를 활용하면 워드프레스 못지않은 구성도 가능합니다.
Q. 검색 노출은 잘 되나요?
A. 구글 중심의 색인이라 국내 네이버보다는 느릴 수 있습니다. 하지만 최근엔 블로그스팟 글도 점점 상위에 노출되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.